2008. 4. 5. 00:03TH - LOG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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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하늘 시원한 바람 아래에 벚꽃도 예쁘지만
저녁에 천천히 즐길수 있는 벚꽃도 충분히 예쁘다..
가만히 올려다 보면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하게 해준다랄까~
만개해버린 이녀석들이 주말에 내릴 비를 잘 견뎌준다면 한번더 천천히
즐길수 있을텐데..일년을 기다린 녀석이지만 붉어오른 수줍은 얼굴마냥
재빨리 돌아서버리는 이 녀석을 올 해에도 이렇게 담아봤다.